트위터에서 환호를 받고 있는 고객이 화제다.
지난 9일 트위터에는 “떡볶이치킨 선결제로 시키고 문 앞에 두고 가달라고 했는데 야간 배달비 500원이 추가된다고 집 앞에 동전 놓아달라고 하셨다”는 글이 올라왔다.
떡볶이치킨 선결제로 시키고 문 앞에 두고 가달라고 했는데 야간배달비 500원이 추가된다고 집 앞에 동전 놓아달라고 하심.. 동전만 달랑 두면… 모르실것 같아서… 급하게 판 깔아놓음… ……… . … . …. pic.twitter.com/3XKJM7NoND
ADVERTISEMENT — ?Murphy? (@murphy_over) April 8, 2020
이어 “동전만 달랑 두면 모르실 것 같아서 급하게 판 깔아놓았다”고 전했다.
SNS 이용자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귀여운 그림이 그려진 판넬을 확인할 수 있다.
‘야간 배달비 500원입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도 적혀있다.
아래 상자를 열면 역시 귀여운 캐릭터가 ‘짜잔’하고 동전을 내민다.
이를 본 배달부의 반응은 어땠을까?
해당 SNS 이용자는 “(배달부가) 그림이랑 상자까지 싹다 뜯어가셨다”고 후기를 전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둘 다 너무 귀엽다”, “나 같아도 귀여워서 뜯어갈듯”, “짜잔이 너무 정성이잖아”, “내가 배달부여도 간직하고 싶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