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에어맥스 95시리즈가 출시 5분만에 완판되었다.
29일 기준 나이키 공식 한국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되던 에어맥스 95 신상품 시리즈가 완판됐다.
해당 제품은 미국에서 출시 5분여 만에 시제품 7만 족을 완판시키며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나이키의 인기 시리즈인 ‘에어맥스 95’는 1995년 첫 출시된 이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패션 피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에는 다양한 컬러가 출시되며 주목을 받았다.
구매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던 것은 흰색 바탕에 하늘색과 핑크색이 그려져있는 ‘크림슨틴트’ 색이었다.
은은한 파스텔톤이 특징이며 어떤 옷과 매치시켜도 무난해 최고의 아이템이라는 평을 받았다.
나이키 에어맥스 95 시리즈는 100% 식물에서 채취한 천연염료가 사용됐다.
또한 세계최초 천연염료를 사용해 천연 염색 원단 대량생산체제를 가동 중인 국내 기업 ‘비전랜드’도 가세했다.
천연염색 원단을 신발에 적용시킨 것은 나이키가 최초다.
지속 가능한 신발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환경적인 부문에서도 기념비적인 신발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에어맥스 95 신상 시리즈는 과도한 관심만큼 리셀러들의 등장에 우려를 표하는 사람도 많다.
한국에서는 완판되었지만 해외 직구를 통해서는 아직 구매할 수 있다고 하니, 관심이 있는 패션 피플이라면 서두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