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포장기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분노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질소과자’가 있다. 봉지과자에 과자보다 질소가 많아고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아 생긴 단어로 질소를 사면 과자를 덤으로 얻는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다.
또한 네이버 오픈 국어사전에 실릴 정도로 큰 공감을 얻는 ‘창렬하다’라는 말도 있다.
가격에 비해 품질이 좋지 못한 경우 사용하는 속어이다.
외국에서도 소비자의 뒤통수를 때리는 포장기술들이 넘쳐나 온라인에 공유되는 사례가 많다.
악질적인 기업의 속임수를 모아보았다.
- 마커펜 통 (가운데는 보물 숨겨 놓으라고 뚫어놨구나?)
2. 스티커 롤 (간신히 한 바퀴)
뚜겅에 분명 150이라는 숫자가 보이지만 뚜껑을 열어본 스티커에 가려졌던 부분이 뻥 뚫여있다.
스티커 롤이라는 제품의 이름을 읽으면 당연히 스티커가 돌돌 말려있을 것이라 믿게된다.
하지만, 구매 후 뜯어보니 단 20개의 스티커만이 딱 한번 돌려져있다.
3. 장난감 블록 (착시 잼)
사진을 자세히 보아야 알 수 있다.
가운데 고깔모양의 종이에 블럭이 프린트되어있어 양이 많아보이게 하는 착시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4. 꾸미기 장난감 (보물상자2)
이 장난감을 산 6세의 아이가 장난감을 열어본 후 “공정하지 않아”라고 외쳤다고 한다.
대표적인 눈속임 장난감 포장기술이다.
5. 스테플러 심 (골판지를 샀더니 스테플러 심이 들어있었어요.)
스테플러 심을 샀지만 박스가 더 많이 들어있다.
박스는 아주 촘촘히 있는데 스테플러심은 10줄밖에 없다.
6. 과자 (뒤집어보니 그 속을 알겠다.)
아래 선반에서 살짝 보이는 같은 제품과 비교하면 더 분노할 수 있다.
빵빵해 보이는 봉지를 뒤집어보면 내용물이 사라지는 마법을 부릴 수 있다.
7. 피자 스낵 롤 (40개라며…)
봉지에 분명히 40이라는 숫자가 보이건만 소비자가 세어보니 27개이다.
8. 고기 (띠지는 그러라고 쓰는 게 아니야…)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화가 나는 사진이다.
가운데 띠를 이용해 교모히 사람의 심리를 속이고 있다.
9. 초콜릿 과자 (모를 줄 알았어?)
케이스 공정의 하자품이 아니다.
어떻게든 내용물을 적게 넣으려는 회사의 노력의 산물이다.
10. 페퍼로니 피자 (보이는 게 다가 아닙니다.)
보이는 곳만 신경쓰면 그만이라고 회사가 생각한 것 같다.
소비자가 제품을 사고 난 후의 일은 생각하지 않기로 한 것 같다.
11. 딸기맛 과자 (이건 정말 보이는 게 다네..)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일부러 내용물이 보이는 부분을 만든 상자 케이스 이다.
그리고 내용물은 보이는 곳에만 채워져있다.
12. 터키 딜라이트 (과한 포장..)
과대 포장 중에서도 엄청난 과대 포장이다.
사진찍은 소비자의 어이없음이 느껴진다.
13. 하리보 (너 마저..)
통은 크지만 젤리는 아래의 보이는 정보만 들어있고 심지어 그 경계수준이 아주 정확해 소름이 끼친다.
14. 차 (애쓴다.. ㅠ)
정말 어떻게든 많아보이게 하려고 애를 썼다.
차라리 통을 샀다고 생각하는게 덜 손해본 기분이 들 것같다.
15. 잼 과자 (보기가 다 민망할 정도)
괘대 선전의 최고봉이다.
달달한 잼과 함께 먹으려고 산 과자지만 목 막히며 먹을 수 밖에 없는 비율이다.
16. 초코바 (공장이 집이야?)
홈메이드라도 믿고 먹은 사람이 저 작은 공장이라는 글씨를 발견한다면 얼마나 어이가 없을지 상상할 수 있다.
아이러니한 공장에서 만든 홈메이드 초코바이다.
17. 초콜릿 (양말은 원래 뚫려 있지 않나요?)
산타도 양말 안에다가 선물을 채워주는데 이 회사는 양말안에 공기를 채워주었다.
플라스틱 부츠와 사탕 4개를 샀다.
18. 소시지 (최소 3개는 기본 아니냐?)
분명 표지에는 소시지3개가 나와있지만 포장을 벗기면 2개만 있다.
아무도 먹지 않았는데 3개가 2개가 되었다.
19. 초콜릿 (포장지에만 그득 그득)
이 사진을 올린 사람은 자신의 초코볼 3분2를 돌려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종이가 아깝게 박스가 너무 길다.
20. 시리얼바 (이쯤되면 이건 뻔한 수법)
초콜릿을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도 배신감 느낄 제품이다.
실수로 초콜렛이 들어간 것처럼 에너지바에 점하나 찍었다.
21. 젤 (포장지는 그러라고 하는 게 아니라고 ㅠ)
왜인지 빨리 쓴다 했더니 그 이유가 조금 들었기 때문이었다.
포장으로 내용물 양을 속이는 수법이다.
22. 헤어 왁스 (이건… 몰랐을 수도 있겠어….)
포마드를 쓰다보면 틀킬 수 밖에 없는 모양의 통을 만들어 판매했다.
23. 헤어 크림 (밑 바닥도 꼭 확인하세요)
반 이상이 빈 공간인 것을 통을 잠깐만 들어올려 봐도 알 수 있다.
용량이 써있는 제품은 항상 잘 확인하는 것이 좋다.
24. 바디 워시 (누굴 바보로 아나?)
같은 제품이지만 왼쪽의 통에는 분명 ‘더 큰 사이즈’라고 적혀있다.
하지만 용량을 보면 더 큰 사이즈를 사면 손해다.
25. 스카프 (100프로 실크 느낌나는 폴리에스테르)
이 스카프는 100프로 실크 느낌이 나는 폴리에스테르다.
26. 마지막으로 외로운 에어팟 (부들부들…)
이어폰을 시켰는데 한쪽만 온 것이 아니고 원래 한쪽만 파는 제품이었다.
새 이어폰을 살때 한쪽만 사는 사람이 없을 텐데 이 제품으로 그게 가능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