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행복한 연예인 부부’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있다.
글쓴이가 꼽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행복한 연예인 부부는 지난 2018년 10월 8일에 결혼식을 올린 ‘조정석 – 거미’ 부부이다.
글쓴이는 이 두사람이 가장 행복한 부부라는 것에 대해 두장의 사진을 첨부했는데, 이는 각각 한국의 영화관 박스오피스순위와 각종 음원사이트의 순위비교차트였다.
글이 올라온 8월 6일 기준, 영화관 박스오피스 순위는 조정석과 소녀시대의 ‘윤아’가 주연으로 연기한 ‘엑시트’ 가 당일만 하더라도 ’37만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인원으로는 ‘375만여명’으로 매출액만 자그마치 ‘311억’ 가까이 기록했다.
박스오피스뿐만이 아닌 각종음원사이트에서도 불이 붙었다.
거미가 부른 ‘호텔 델루나’의 OST곡인 ‘기억해 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이 호텔 델루나의 인기에 힘입어 각종 음원사이트의 차트들을 휩쓸이 하고있다.
지난 8월 7일 기준 거미의 ‘기억해 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은 멜론, 지니, 엠넷, 소리바다 등의 사이트에서 음원차트 1위를 달렸으며, 그 밖의 사이트에서도 10위 이상의 순위에 위치하는 등 어마어마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화와 음악, 두 분야에서 쌍으로 1등한 부부에 대해 누리꾼들은 “정말 잘어울린다”, “양쪽을 다 씹어먹었네”, “야 나두 1등했어! 야 너두?” 등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