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표겸 대학교 커뮤니티를 공유할 수 있는 ‘에브리타임’ 을 통해 호서대학교 학생이 올린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호서대학교 학생 A씨는 자신이 n번방의 회원임을 인증하겠다는 글을 올리며 n번방을 통하여 다운로드 했던 영상 사진을 올렸다.
그는 그의 영상들을 인증하며 “아니 뭐가 문제야? 이런게 있는게? ㅋㅋㅋㅋㅋㅋㅋ 왜 없을거라고 생각해? “라고 글을 올렸다.
마지막 남긴 말은 더욱 더 충격적이였다.
” 필요한 사람 말해. 줄게 ㅋ” 라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n번방 영상을 공유해주겠다는 글을 올린 것이다.
그가 n번방 멤버인 사실을 뒷받침 해줄 증거는 단 한장의 사진으로도 충분했다.
그가 업로드한 사진에는 ‘박사방’ 마크가 정확히 담겨있었다. 이 추악한 형태의 글은 업로드 된지 단 1분만에 삭제되었다.
하지만 1분의 짧은 시간동안 이 글은 다른 학생들로부터 캡처되어 빠르게 온라인 커뮤니티 상으로 퍼져나가공 있다.
최소 피해자만 74명. 대부분 미성년자 그리고 가장 어린 피해자는 11세로 알려져 충격을 가져다둔 n번방 사건.
버젓이 사회활동을 하고 있었던 가해자들과 그 피해 영상들을 공유하며 2차 유포한 몇십만명의 또다른 가해자들.
국민들의 분노는 더욱 더 커져만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