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관계가 악화되며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잇는 가운데 유니클로를 운영하고 있는 일본의 패스트 리테일링의 임원이 “불매운동 여파가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을 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패스트 리테일링 측은 지난 16일 입장문을 발표해 해당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나 계속해서 일본 정부가 수출 규제 조치를 철회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불매운동은 계속되고 있다.
유니클로, 무인양품 등 일본 브랜드를 대체할 수 있는 국내외 SPA 브랜드를 모아봤다.
#1 스파오 SPAO
한국의 대표적인 SPA 브랜드로는 스파오가 있다.
이랜드 리테일 소속 브랜드인 스파오는 다양한 캐릭터와 콜라보레이션한 센스있는 상품을 매 시즌 선보이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기본템부터 개성있는 캐릭터 상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2 자주 JAJU
자주는 무인양품을 대체하기 좋은 브랜드다.
편한 느낌의 의류부터 각종 생활 소품, 침구까지 판매하고 있다.
신세계 인터내셔날의 브랜드로 주로 이마트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3 탑텐 TOPTEN
탑텐은 오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이해 김구, 유관순, 윤동주 등을 모티브로 한 ‘8.15 캠페인 티셔츠’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광복절 캠페인 티셔츠 중에는 “신이 나에게 소원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나는 ‘우리나라의 독립이오’라고 답할 것”이라는 김구 선생의 ‘나의 소원’이 영문으로 프린팅이 돼 있는 티셔츠도 있다.
탑텐은 국내 기업인 신성통상의 브랜드다.
#4 에잇세컨즈 8 SECONDS
에잇세컨즈는 삼성물산의 브랜드다.
젊은 감각의 세련된 디자인부터 기본템까지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는 토종 SPA 브랜드다.
#5 지오다노 GIORDANO
지오다노는 앞서 소개한 4개의 브랜드와 달리 홍콩에서 온 브랜드다.
옛날부터 댄디한 분위기의 영캐주얼 의류를 선보여 꾸준히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