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방송에서 시민에서 한 행동이 전파를 통해 공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첫 방송 출연에 떨리는 마음을 주최하지 못한 시민의 벌벌 떨리는 ‘안면근육’을 몸소 눌러주면서 재미와 시민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 잡은 것이다.
유재석, 조세호가 함께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목포에 간 유재석은 우연히 한 시민을 마주쳤다.
유재석과 조세호가 그와 인터뷰를 할 계획으로 다가가자 이 시민은 “현장 점검하러 나왔다. 목포시 공무원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하였다.
이에 유재석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가 인터뷰를 진행시키려고 하였는데, 시민이 의외의 반응을 보인 것이다.
갑작스러운 연예인의 등장과 카메라가 부담스러웠는지 굉장히 긴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너무도 긴장감이 갑자기 찾아온 나머지 갑자기 안면 경련을 일으키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유재석은 이를 보자 그에게 슬그머니 다가가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죄송합니다. 떨리셔서”라면서 본인 손가락으로 시민의 안면근육을 꾹 누른 것이다.
“여기가 많이 떨리셔서 제가 실례를 무릅쓰고 여길 좀 잡아드렸습니다”라고 이야기하는 그의 행동은 바로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