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치안 좋은 동네라도 반지하나 1층에 홀로 사는 여성들이라면 불안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술취한 사람들도 그냥 기웃기웃 거리며 안을 살피려는 사람들, 혹시 모를 강도가 침입하기 용이하기 때문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홀로 사는 여성을 위한 방범 꿀팁 3가지를 소개한다.
#1 창문/도어 경보기
창문/도어 경보기는 누가 열려고 하거나 진동을 감지하면 알람이 울리는 기계다. 가격도 만원 이하로 저렴하고 탈부착이 쉬우며 소리도 많이 커 방범 용도로 훌륭하다.
#2 벽에 붙이는 블라인드
안쪽 말고도 바깥쪽으로도 설치할 수 있는 블라인드다. ‘통풍가리개’라고 쳐도 나온다. 블라인드 처럼 틈이 위에서 아래로 되어 있어 밖에서의 시선을 차단할 수 있다.
#3 창문 잠금장치
창문이나 베란다샷시문 같은데 쓰는 이 장치는 창문틀에 끼워 고정시키면 샷시를 통째로 뜯어내지 않는 이상 열지 못한다.
환기 때문에 문을 열고 싶을 땐 스토퍼를 옆으로 옮겨 고정시키면 돼 사용이 편리하다고.
혹시 혼자 살아 불안한 이들이 있다면 이런 방법들로 우리의 집들을 안전하게 하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