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영된 TV조선 ‘뽕 따러 가세’에서 대세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아버지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MC 붐이 최근 핫한 트로트 가수로 꼽히는 송가인의 아버지를 직접 찾아가 인터뷰했다.
이 때 자연스럽게 송가인의 사윗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이에 아버지는 원하는 사윗감 1순위에 ‘의외의 요소’를 꼽으며 눈길을 끌었다.
깊게 고민하던 송가인의 아버지는 “첫째는 사람이 잘생긴 게 최고다”라고 소신 발언을 하며 주변을 폭소하게 했다.
이어 그는 “일단 조각상 외모여야 한다”라고 덧붙이며 “잘생기지 않은 사람은 애초에 데리고 오지를 말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사윗감에 대한 아버지의 의견을 들은 송가인과 MC 붐 역시 아버지의 솔직함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 “아버지가 뭘 좀 아시네”, “잘생기면 진리죠”, “어떤 사윗감을 데려올지 궁금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