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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건강사회소비자

“더 이상 연예인 NO” 복지부, ‘술병’에 연예인 사진 부착 ‘금지’ 나서


수지와 아이린으로 대표되는 소주 제품 모델들이 더 이상 소주병 스티커로 붙어있을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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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주류용기에 연예인 사진이 부착되어 있는 것이 음주를 미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드러내며, 주류광고 기준과 관련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의 수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처음처럼 홈페이지

 

이는 국정감사에서 음주 예방관리 사업에 대해 보건복지위원회의 남인순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의 지적에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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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에서 남인순 의원은 “담배와 술 모두 1급 발암물질인데, 담뱃갑에는 경고 그림이 붙어있는 반면 소주병에는 여성 연예인 등의 사진이 붙어있다”며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암, 고혈압 등의 질병을 유발함에도 불구하고 술과 담배를 다루는 태도의 온도차가 크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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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 공식 페이스북

 

국정감사장에선 OECD 국가 중 술 광고에 연예인 사진이 부착된 사례는 대한민국 뿐이라는 등의 사실 확인 등이 이뤄졌고, 이에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보건복지부와 협의 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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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주류 업체들은 정부 정책이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사항이라 의견을 내놓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나, 정책이 실제 도입될 상황에 대비하여 모델이 아닌 다른 차별화 요소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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