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총선이 다가오면서 미국의 선거 시스템이 화제가 되고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진지하게 국내에 도입되면 투표율을 높일 수 있는 미국의 선거시스템’이라는 제목의 글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투표율을 높일 수 있는 선거시스템은 바로 투표하면 인증스티커를 지급하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주 마다 다르지만 선거 전에 디자인 후보군을 보여주고 사이트에서 투표로 정한 뒤 투표를 마친 이들에게 증정한다.
디자인 지원을 누구나 할 수 있어 미국 내에서도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선거 인증샷을 올리기 위해 투표를 하는 등 투표율을 높이고 있다고 전해진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우리도 하면 정말 투표율 올라갈듯..”, “스티커 컬렉하려고 투표하는 사람 많아질듯..”, “우리나라도 도입하자!”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는 15일은 대한민국 제 21대 국회의원을 선거하는 날이다. 만 18세 이상의 유권자가 처음으로 참가하는 선거이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적용되는 첫 선거이다.
대한민국 18세 이상 국민 모두가 4월 15일 총선으로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