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이 정식 부부가 된 이솔이에게 한 과감한 스킨십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혼인 신고를 마친 박성광, 이솔이 부부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코로나19 사태로 결혼식이 연기되자 결혼식에 앞서 혼인신고부터 한 것이다.
두 사람은 신혼집 공사 때문에 입주가 연기되면서 박성광 부모님의 집에서 임시로 살게 됐다.
박성광은 “신혼집이 완성되기까지 한 달은 우리 부모님 집에서, 한 달은 솔이네 부모님 집에서 살기로 했다”고 계획을 설명했다.
박성광은 “결혼식은 안 했기 때문에 실감은 덜 나지만 오늘부터 같이 살면 실감 나겠지?”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박성광 부모님은 부부가 되고 첫 날을 맞이한 이들을 위해 자리를 비켜줬다.
부모님이 밖으로 나가자 박성광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평소 부끄러워 아내 눈도 잘 못 마주치던 그는 “아무도 없어. 이리 와”라며 아내를 꼭 껴안았다.
박성광은 이솔이의 머리카락을 조심스레 넘기며 “나와 함께해줘서 고맙다. 환경이 안 좋을 수 있는데 이해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달달한 키스를 나누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