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미국 현지 시간), 현지 영화 전문 매체 스크린랜트(screenrant)에 따르면 킴카다시안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한 장면을 공유하면서 해당 스토리를 본 수많은 팔로워들에게 스포일러를 저질렀다.
킴 카다시안은 미국의 방송인 겸 사업가로, 2억 7천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지난 12월 초에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스토리 상 중요한 설정이 담긴 한 장면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게시물은 빠르게 확산되며 많은 논란이 되었고, 특히 게시물 삭제를 요구하는 트윗은 3만 2천여 개의 “좋아요”를 얻었는데, 이를 인지했는지 그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하지만 전세계에 수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그가 영화를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들에 대한 배려가 없었기에 비판은 한동안 이어졌다고 한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