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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라이프

뒷바퀴 대신 ‘통나무’ 끼고 운전한 노답 버스 논란 (영상)


러시아에서 바퀴 대신 통나무를 끼고 운전한 버스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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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온라인 매체 바이랄호그는 러시아의 공업도시 프로코페프스크에서 포착된 충격적인 영상을 소개했다.

youtybe ‘ViralHog’

공개된 영상에서는 언뜻 보기엔 평범한 버스가 등장한다.

문제는 버스의 뒷바퀴에 있다.

youtybe ‘ViralHog’

놀랍게도 바퀴 대신 통나무가 끼워져 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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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바퀴가 하나라도 사라지면 균형이 맞지 않아 한쪽으로 쏠리게 된다.

youtybe ‘ViralHog’

운전자는 바퀴 대신 통나무를 끼워 넣으며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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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통나무를 끄는 형태로 운행을 시작했다.

youtybe ‘ViralHog’

영상 속에서 통나무는 계속 바닥에 끌렸으며 마찰열이 심해져 불이 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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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타 있는 버스이기에 자칫하면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youtybe ‘ViralHog’

통나무에 불이 붙기라도 했다면 끔찍한 참사가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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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새로운 바퀴를 발견한 건가”, “러시아에는 공학이 죽었나 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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