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지만 먼 북한의 삶에서 북한에 있는 직업들도 잘 모르는 것들 중 하나일 것이다.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던 북한의 직업 5가지이다.
#1. 택배기사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 빠질수 없는 것중 하나가 택배일 것이다.
북한에도 택배기사가 있으며 택배기사라는 직업이 인기가 있어지면서 장사꾼으로 위장을 못하게 되어 탈북이 줄어 들고 있다고 한다.
북한의 택배기사는 시장화와 맞물리며 떴으며 고소득 직종이라고 한다.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나 손수레로 배달을 해준다고 하며 많은 짐을 실어야하고 펑크가 나면 손해를 보기 때문에 손수레의 바퀴가 자동차 바퀴와 크기가 비슷하다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먼거리 택배의 경우에는 차를 이용하는데 원칙적으로 북한에서는 개인이 자동차를 소유할 수 없다.
따라서 택배업자들은 기업소의 업무용 차량으로 등록을 하고 일정 수수료를 기업소에 주는 방식으로 택배사업에 이용한다.
#2. 개그맨
북한에도 코미디언이 있으며 뉴스에 나오기도 한다.
북한에서는 개그맨을 만담꾼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이 직업은 단순한 웃음을 위한 개그가 아니라 정치적인 색채를 가지고 있기도 한다.
만담꾼들에 의하면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개그 지도까지 해준다고 한다.
이런 북한의 개그맨들은 신흥 갑부들의 주요 행사장에서 미니 공연을 해주며 돈을 번다고 한다.
#3. 댄스강사
1980년 평양을 중심으로 디스코열풍이 불었다고 하며 그 이유가 인도영화 디스코댄서가 디스코무용수로 번역되어 큰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북한에서는 사교육 열풍과 함께 춤도 열풍이 불어 큰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다.
또한 한류열풍으로 편곡된 노래들이 유행하며 싸이노래 강남스타일이 평양스타일이나 원산스타일로 바뀌어 나온다고 하며
특히 소녀시대의 춤을 가르치는 댄스강사가 인기가 좋으며 이 댄스강사들은 예술대학 교단에 섰던 사람들로 결혼 등의 이유로 은퇴한 가정주부들이라고 한다.
#4. 엘레베이터 운전수
엘레베이터 운전수는 북한에서는 승강기 운전공이라고 부르며 모두 여성이라고 한다.
고급 호텔이나 백화점에 있던 우리의 엘레베이터걸들이 북한에서는 고층건물은 물론이고 고층건물이 적어 고작 7~10층 밖에 안되는 아파트에도 존재한다.
이들의 업무는 엘리베이터에 앉아서 손님이 “몇 층”하고 말하면 버튼을 눌러주는 일만 한다.
엘레베이터안에 의자와 전화기도 있으며 편한일이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다고 하며 간부집 딸자식이나 부인들이 주로 맡아 승강기 운전공이라는 직업은 배경이 좋은 여성이라는 뜻이라고 전해진다.
#5. 앱개발자
북한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인구는 400만명으로 추산되며 이는 북한 인구 중 15.6%가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 것이다.
북한에서 자체개발된 진달래3는 아이폰과 외관이 비슷하며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라고 한다.
북한의 앱개발 수준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으며 과거 단순한 게임앱만 개발하던 것에서 채팅앱, 주문앱 그리고 SNS관련 앱까지 개발되었다.
길동무 1.0은 큰 화제를 불러온 앱으로 내비게이션 앱이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끄는 얼굴 사진보정 앱도 개발되어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