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신영이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신영은 친오빠와의 깊은 우애를 이야기해 놀라움과 감동을 전했다.
3일 진행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진행자 김신영과 함께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이날 라디오에서는 김신영, 김원효, 심진화가 ‘남편이 자신의 형을 너무 챙긴다’는 청취자의 고민 사연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신영은 자신도 친오빠가 있음을 이야기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러면서 “나도 친오빠에게 빚이 있어서 많이 챙기는 편이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김신영은 “내가 대학교에 진학하고 싶어하니까 오빠가 대학진학을 포기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전했다.
또한 당시 오빠가 자신보다 더 똑똑했음에도 자신을 위해 대학진학을 포기한 모습에 자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요즘에도 ‘나 때문에 오빠 인생이 이렇게 됐나?’라는 생각을 한다.”라고 말하면서 이러한 생각때문에 자신이 오빠 양복을 병적으로 사다주는 것 같다는 말을 했다.
한편 김신영은 2012년 10월 22일 부터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예능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018년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최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