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대로 살아가지 않아도 되는 것을 증명한 연예인들
사람마다 다르지만 자신의 자식이 주어진 삶의 일부분을 남들과 같이, 정석대로 살기를 바란다.
예를 들어 초, 중, 고등학교에서 공부를 열심히하고 좋은 대학에 진학해 좋은 직장을 취업해서 남들과 같이 사는 것.
그것이 마치 자신의 운명인 것처럼 살아간다.
제일 평범하고 제일 순탄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입증된 사례가 주위에서 자주 보이는 탓에 남들과 다른 길을 택하면 남들보다 더 힘들게 살아갈 위험에 대해 주위 어른들은 더욱 강조한다.
하지만 이렇게 정석을 지켜가며 살아가면 삶의 목적성을 잃게 될 수도 있어, 삶에 대한 만족도는 떨어지기 마련이다.
정석을 깨고 자신의 길을 찾아서 성공한 연예인들을 소개한다.
1.조정석
조정석은 기타를 전공하고싶어 3수를 했으나, 4수땐 연극영화과로 진로를 바꿔 처음 연기에 입문했다.
가난한 집안형편에 23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들어간 연극영화과, 크지 않은 키를 가진 조정석.
하지만 조정석은 연기를 시작하고 33살이 됐을 무렵, 건축학개론으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2.류준열
류준열은 재수하던도중 서서 잠드는 자신을 보고, ‘나는 공부랑 안맞는가보다’며 진로를 바꿔 20살때 처음 연기를 시작했다.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몇년동안 피자배달, 돌잔치사회, 서빙, 편의점, 방과후학교교사등 안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었던 그는 30살에 인생을 다시 시작하게 만들어준 <응답하라1988>으로 이름을 알렸다.
3.김태리
디자이너가 꿈이었던 김태리는 실업계 디자인과에 진학하지만, 이내 아나운서로 진로를 바꿔 대학에 갔다.
그저 재밌는 대학생활을 하고 싶어서 들어간 연극부다.
이곳에서 연극의 매력에 푹 빠지게된 김태리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연극단의 막내로 들어가게 됐다.
그렇게 취업보다 연극을 택한 김태리는 몇년후, 1500: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아가씨>로 성공적인 데뷔를 장식했다.
4.유재석
지금 정치계에 나오면 바로 ‘대통령’이 될 수도 있다는 재미난 이야기도 있을 정도로 최고의 인기와 명예를 가진 유재석.
그는 20살의 나이로 대학 개그제에 수상하며 화려한 데뷔를 했다.
하지만 화려한 시작에 10여년의 시간동안 무명생활을 겪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호프집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었지만 유재석은 다시 일어서 30살즈음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의 유재석은 15회 대상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이 됐다.
5.변요한
변요한은 중국유학을 25살에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연기에 입문했다.
26살에 한예종에 입학한 그는 빨리 연기를 하고싶다는 생각에 수백개의 오디션을 봤으며 30여편의 독립영화에 출연했다.
그렇게 독립영화계에서 유명해질때즈음인 31살, <미생>을 만나면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6.박성웅
건국대 분자생물학과를 졸업한 박성웅은 법조인을 권유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24살에 한국외대 법대에 진학한다.
하지만 박성우의 진짜 꿈은 액션배우였다.
그런 그는 부모님께 비밀로 액션스쿨에 들어갔으며 10여년의 무명생활을 거쳐 2007년 <태왕사신기>의 작은 조연을 맡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이름을 알렸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41살이 됐을때, 박성웅은 영화<신세계>로 출연해 배우로서 인생을 성공적으로 이뤘다.
7.수현
어벤져스의 조연으로 나온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배우 ‘수현’
앵커를 꿈꾸던 수현은 긴 유학생활을 마치고 이화여대 국제학부에 입학했다.
아리랑TV의 인턴기자를 하기도 했던 그는 다양한 진로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그는 2005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나가게 됐다.
그리고 대회에서 수상하며 2006년도에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한 수현은 뜻하지않은 공백기를 가졌고 공백기간동안 NGO(비영리단체)단체에서 일하며 스위스에 머물기도 했다.
스위스에 머물면서도 배우의 꿈을 버리지 않은 수현은 영화 <분노의질주>오디션을 봤고, 오디션에 떨어졌지만 이를 계기로 2014년 <어벤져스>의 조연으로 출연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