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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전투표 공약도 “먹방”으로 하는 시대…생방송으로 ‘컵라면 26개’ 흡입한 “후보”


4·15 총선에서 경남 창원마산합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남현 후보가 세대 공감 특별한 사전 공약을 이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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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박 후보는 페이스북에 그는 “지역구 사전투표율이 26%를 달성하면 라면 26개를 챌린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준비는 끝났다”며 팔도 짬뽕 왕뚜껑 컵라면 26개를 쌓은 사진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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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전투표 결과 이 지역 사전투표율은 27.54%를 기록했다.

 

이에 박 후보는 생방송으로 라면 26개 먹방 챌린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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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사전투표 약속은 ‘왕뚜껑 짬뽕맛’으로 정했으나 이행시에는 ‘진라면 순한맛 소컵’를 먹었으며 선거운동원들도 중간에 26개 라면 먹방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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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켜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약속을 지킨 후보다” “라면 크기를 바꾸라고 한 적 없다” “공약 불이행”이라는 작은 다툼도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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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후보 캠프 측에 따르면 페이스북에서 “‘착한 기업 ‘오뚜기’ 브랜드 라면을 사용하자고 내부 회의 및 많은 SNS에서 제기돼” 왕뚜껑 라면에서 다른 종류의 라면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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