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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재앙이 찾아왔다” 우한 폐렴 발생지 인근 후난성에서 발생했다는 ‘이것’

Nurses collect patients' blood samples at a specialized fever clinic inside the Ditan Hospital, where a Chinese girl is being treated for the H7N9 strain of bird flu, in Beijing Sunday, April 14, 2013. A World Health Organization official said Sunday that it wasn't surprising that a new strain of bird flu has spread to China's capital after sickening dozens in the eastern part of the country. (AP Photo/Andy Wong)


우한폐렴으로 각국의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질병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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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난성 인근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중국 후난(湖南)성에서 치명적인 ‘H5N1 조류독감’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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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농업부는 전날 성명에서 “7850마리의 닭을 사육하는 후난성 샤오양의 한 농장에서 조류독감 감염으로 4500마리가 폐사했다. 이에 따라 관련 지역 당국은 (조류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총 1만7828마리의 닭을 살처분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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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난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의 진원지와 가까운 곳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조류독감이 인간에게 감염됐다는 정황은 아직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중국 전역이 우한 폐렴 확산으로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조류독감까지 발생하면서 중국의 방역 체계에 큰 부담을 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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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아주 가지가지해라~~~~~~중국 진절머리난다”, “이런 것 경험하고 앞으로 중국여행 가는 사람은 무뇌다”, “미세먼지에 우한폐렴에 조류독감까지…민폐국가”, “중국인 입국 금지해라..ㅠ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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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한편 우한 폐렴으로 인해 중국에서 총 259명이 목숨을 잃었고, 2일 기준 전세계 감염 건수는 총 1만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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