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로 만든 계란이 알려져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의 조쉬 테트릭이 창업한 ‘JUST’사는 캐나다 노란 콩을 비롯한 수십여 식물을 활용해 계란과 유사한 단백질을 발견했다.
이를 활용해 JUST사는 계란과 유사한 형질과 맛을 내는 인공계란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JUST EGG는 계란와 매우 유사한 액체가 유리병에 담겨 판매되고 있으며, 이는 일반 계란과 동일하게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동일한 성분을 이용해 계란 쿠키, 드레싱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도 출시했다.
창업자 조쉬 테트릭은 아프리카 등지에서 봉사를 하던 중 비위생적 환경에서 생산되는 계란이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들이 해답으로 제시한 이 인공계란은 기존 계란보다 저렴하며, 양계장 사육 방식의 특성상 노출되는 각종 화악물질 및 동물 학대 논란 등으로부터도 자유롭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