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함소원의 남편 진화가 베이비시터 이모님과 갈등을 겪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함소원과 진화네는 혜정이의 육아를 도와줄 베이비시터를 구했고 이 이모님은 중국어에도 능통해 진화와 어려움 없이 대화를 이어갔다.
그런데 이모님이 중국어가 가능하다는 점은 오히려 갈등을 불러일으키며 문제를 야기했다.
바로 진화가 이모님의 행동 하나 하나를 지적하며 간섭하기 시작한 것이다.
진화는 이모님에게 아이에게 TV보여주지 마라, 사과 적당히 주고 물을 마시게 하라 등 세세한 부분을 끊임없이 지적했고 이를 본 함소원은 역시 “너무 완벽하게 하지 말아라”고 걱정을 표했다.
이모님 역시 함소원에게 전화를 걸어 진화와의 힘든 점을 털어놓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후 함소원은 남편 진화에게 혜정이 역시 이모님을 잘 따르고 있는 것을 강조하며 이모님에게 육아를 맡겨보자고 설득했다.
다음날 이모님 역시 혜정이에게 신발을 선물하며 진화와 이모님 간의 어색한 관계 역시 함께 풀리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