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 보편화되면서 비행기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엄청나게 늘어나는 추세다.
그 가운데 비행기 기내 물품 도난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어 논란이 되고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비행기에서 별걸 다 가져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지난 2014년 한 네티즌이 작성한 ‘네이버 지식in’ 사연이 올라와 있었다.
해당 지식인에서는 한 애기 엄마가 제주도에 가는 비행기에 탔다가 ‘애기들 구명조끼를 안챙겨서 하는 수 없이 비행기에 있는 구명조끼 두개를 가지고 내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비행기 문에서 경고등이 켜지고 경고음이 들렸다. 그러자 승무원들이 승객들을 다시 좌석에 앉히고 공항경찰이 들어와 아기엄마의 가방을 뒤졌다.
알고보니 훔친 구명조끼에 칩이 내장돼 있어 경고음이 울린 것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의 작성자는 “그냥 구명조끼를 살 생각을 해야지 비행기 것을 가져갈 생각을 하다니…”라고 지적했다.
다른 네티즌들은 “저거 칩 없었어봐… 만약 그냥 가져갔으면 비행기에서 사고나면 두명은 죽었을수도 있는거 아닌가”, “진짜 개념도 염치도 양심도 없다”, “애들이 뭘 보고 배울까..”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