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버들이 선보인 ‘산낙지 먹방 챌린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한 달간 유튜브에는 ‘산낙지 먹방’을 주제로 한 콘텐츠들이 수십 건 게시됐다.
유튜버들은 살아있는 산낙지 한 마리를 입에 넣으며 소리와 식감 등을 실감나게 설명했다.
유튜버 쏘영은 꿈틀거리는 산낙지 한 마리를 머리부터 입에 넣어 씹어 화제가 됐다.
쏘영의 얼굴에 달라붙는 낙지의 모습은 1일 기준 조회수 200만을 넘기도 했다.
쏘영은 “산낙지를 통째로 먹을 때는 주의하셔야 한다. 산 채로 먹어달라는 구독자분들 요청이 있어 찍게 됐지만 쉽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다른 유튜버들의 챌린지 영상들도 조회수 100만 회를 훌쩍 넘어서며 유튜브 인기 동영상 목록에 올랐다.
누리꾼들은 “낙지 먹는 모습이 넘 리얼하다”, “낙지철인가ㅋㅋ”, “맛있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낙지 조심히 먹어야하는데 어린애들이 보고 따라 할까 무섭다”, “위험한데 잘못되면 어쩌려고” 등의 반응을 보인 누리꾼들도 있었다.
낙지, 주꾸미와 같은 연체동물들은 별도 손질 없이 통째로 먹을 경우 기도가 막혀 질식사할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