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현직 간호사의 글이 많은 공유가 되며 SNS상에서 큰 이슈가 되고있다.
페이스북 페이지 ‘간호학과, 간호사 대나무숲’에서 익명의 한 간호사가 지금까지 받았던 의료진에 대한 컴플레인을 공개했다.
해당 페이지에 글을 올린 간호사는 “대체 이런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뭘까요?” 라며 답답한 심정을 내비췄다.
글쓴이는 ‘간호사로 추정되는 무리가 웃으며 대화하는 것’을 보고 수술실앞에 있던 보호자가 컴플레인을 걸었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환자실에서 있었던 컴플레인에 대해서도 말을 꺼냈는데, 컴플레인의 사유가 충격적이다.
글쓴이는 “중환자실에는 금식 환자가 많다.” 라며 어렵게 말을 꺼냈다.
입원환자들의 면회시간에 찾아온 보호자들이 “환자들은 물도 못 마시는데 간호사들은 커피나 처마신다”라며 중환자실 간호사들을 향해 컴플레인을 걸었다고 해 큰 충격을 주었다.
컴플레인을 받은 의료진들은 “이제 (커피를) 못 마시게 되었다” 라며 아쉬워했다고 해, 많은 충격을 주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보호자 입장은 이해되지만, 이러는 건 너무한것같다” 라는 메세지를 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