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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노벨상’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할아버지의 현실 반응


한 물리학자가 자신이 노벨상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알고 보인 반응을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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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현지시각)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를 3인을 발표했다.

노벨위원회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제임스 피블스(캐나다), 미셸 마요르(스위스), 디디에 켈로(스위스)가 선정됐다.

그리고 이날 노벨위원회는 한 장의 사진을 SNS에 공개했고, 해당 사진은 온라인상에 급속도로 확산되며 주목받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노인이 카페 의자에 앉아 입을 벌린 채 노트북을 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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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천체 물리학자 미셸 마요르로 한 손으로 머리를 감싼 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모니터를 가까이 보고있다.

노벨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스페인에서 강의 투어에 참석하고 있었던 미셸 마요르가 노벨상 수상 소식을 듣게 되었고, 미셀 마요르는 재빨리 노트북을 켜 산세바스티안 공항 카페테리아에 앉아 자신에게 쏟아진 메시지를 모두 읽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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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리액션 최고다”, “너무 순수하게 놀라는 표정”, “미소가 지어지는 사진이다”, “이 사진은 정말 놀랍도록 순수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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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노벨상 수상자는 위원회로부터 900만 크로나(한화 약 10억 8000만 원)와 메달, 증서를 받게 되며 미셸 마요르는 태양계 밖의 외계행성을 처음 발견한 공로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