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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숲’ 에서도 저질러버린 ‘대한민국 게이머’의 위상(ft. 횟집)


얼마전 발매한 닌텐도 스위치의 대작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엄청난 인기를 끌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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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닌텐도DS시절부터 꾸준한 마니아층을 가지고있던 ‘동물의 숲 시리즈’ 는 많은 한국게이머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Nintendo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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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 커뮤니티에서는 여느 유저들의 특이한 플레이방식이 공유되며 게이머들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한 SNS유저는 “한국인 진짜 존경스럽다” 라며 한 유저의 게임화면을 캡쳐하여 공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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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는 각 유저의 섬을 통신을 통해 넘나들며 다른 이들의 섬을 구경할 수 있는데, 한 유저는 바닷가에 ‘한국식 횟집’ 을 차리는 기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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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수조에 물고기들을 넣어놓고 손수 제작한 횟집 메뉴판을 펼쳐놓고 다른 유저들과 놀았다고 한다.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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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에는 ‘생골뱅이 무침’, ‘생골뱅이 숙회’, ‘문어숙회’, ‘연포탕’ 등 묘하게 현실감 충만한 메뉴들로 장식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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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유저가 단지 장식품수단이였던 물고기낚시를 장사의 수단으로 승화시키자 “현실 직업 횟집사장님 아닌가” 라며 혀를 내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