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공식 ‘쇼윈도 커플’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연예계 커플이 있다.
바로 그 주인공은 JTBC 예능 ‘최고의 사랑’에 출연했던 개그맨 윤정수 김숙 커플이다.
이들은 실제 해당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7%를 넘을 경우, “결혼하겠다”는 파격 공약을 내걸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윤정수 김숙 커플의 시청률 공약으로 해당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꾸준히 증가했고 시청자들과 팬들 역시 이들의 결혼을 공개적으로 응원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은 수많은 이들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결혼 종료 합의서를 작성하며 깔끔하게 가상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가상 결혼을 종료한 이들의 일상에 변화가 있었을까.
흥미롭게도 현재까지 자주 연락을 주고 받는다고 밝힌 윤정수와 김숙.
김숙은 가상 결혼 종료 후에도 윤정수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했다고 전해지기도 했다.
또한 윤정수가 모친상을 당했을 당시에도 끝까지 김숙이 옆을 지켜줬다고 언급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 분의 결혼을 응원합니다”, “의리 멋져요”, “언제 TV에 같이 나오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