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그만두고 유튜브하려고요 ㅋㅋ”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됐다.
작성자가 올린 글은 일을 그만두고 유튜브를 시작했으며 실패한 후기다.
해당 글의 원문
2018년 7월 시작
영상 하나 대박나서 1달만에 구독자 6000명 넘김
2018년 8월 수익창출 신청
2018년 9월 수익창출 승인 (이때는 한달 넘게 걸렸음)
2018년 10월 구독자 1만 달성 (대박나고 정체기 있었음)
2018년 11월 구독자 1만 언저리 수익 80만
2018년 12월 영상 대박 + 연말 버프로 구독자 4만 떡상 수익 300만
2019년 1월 구독자 4만 후반, 수익 300만 퇴사 결심
2019년 2월 퇴사, 유럽여행 한달 영상 한달동안 2개 올림
2019년 3월 구독자 정체, 수익 120만으로 급감
2019년 4월 구독자 정체, 수익 150만 선
2019년 5월 구독자 정체, 수익 5월 17일까지 80만
퇴사한거 너무 후회된다.
유튜브 몇달 돈 많이 벌었다고 퇴사하지마라
이렇게 글이 끝났다.
그리고 자신의 주위에서 유튜브 시작하며 일을 때려친 사람들을 많이 목격한 사람이 글을 올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튜브로 진짜 엄청 노력할거 아니면 시작도 하면 안된다” “아예 방송의 길로 빠질거 아니면 하면 안됨..” “에휴.. 번듯한 직장 잘다니면서 왜 관두냐.. 성공한 사람들 보면 거의 올인하고 끝까지 꾸준히하거나 일을 다니면서 유튜브하는 사람이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