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 때 누구나 방학숙제, 혹은 국어숙제 등으로 ‘독후감’ 과제를 해본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꼭 제출해야하는 숙제이기에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책을 꼭 읽어야 했던 지금의 2030세대들.
그 시절 도서관에서 빌리거나 서점에서 구입했던 ‘흑역사’ 책들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 2030들이 적어도 1권쯤 가지고 있는 흑역사 책 라인업’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지금부터 저자가 현 시대에 논란을 일으켰거나, 알고보니 내용이 이상하거나 ‘그땐 왜 그렇게 열광했지’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흑역사 책들을 만나보자.
# 한비야 책 시리즈
#오토다케 히로타다 – 오체불만족
# 빅뱅 – 세상에 너를 소리쳐
# 론다 번 – 시크릿
# 호아킴 데 포사다 – 마시멜로 이야기
# 이지성 – 꿈꾸는 다락방
# 김난도 – 아프니까 청춘이다
# 반기문 –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해당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흑역사다 .. 나 진짜 다 있어…”, “다 엄마가 추천했던 책들…”, “저것들로 독후감 오지게 썼었지”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