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닭칼국수집 사장님에게 특급 양념장 비법 전수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부천 대학로 편’에는 롱피자집, 중화 떡볶이집, 닭칼국수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닭칼국수집을 방문해 양념장을 전수했다.
백종원은 사장님에게 양념장 1인분 레시피를 알려주며 “1인분 양념장 레시피를 바탕으로 30인분을 만들어야 한다.
각각 재료를 30배 넣으면 된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닭칼국수집 사장님은 이해를 못 하는 표정을 지었다.
백종원은 답답한 마음을 숨기고 반복해서 설명했지만, 사장님은 긴장한 탓인지 여전히 이해하지 못했다.
이어 조미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두 사람의 의견이 갈렸다.
백종원은 “양념장에는 절대 조미료를 넣지 말라”라고 말했지만 사장님은 “그럼 요리할 때는 넣어도 되냐”라고 물었다.
이를 지켜보던 사장님의 어머니는 “경험이 없어서 그런 거다. 나는 듣고 바로 이해가 됐다”라며 “딸이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