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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유행하고 있다는 ‘아샷추’ 솔직한 후기.jpg


진한 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한 음료가 유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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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아샷추(아이스티 + 샷추가)’다.

새로운 메뉴는 작년 이디야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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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해 여름이 다가오자 트위터에서는 다시 ‘아샷추’ 열풍이 불고 있다.

사실 아샷추는 이디야에서 개발한 정식 메뉴가 아니었다.

때문에 카페를 찾아가도 ‘아샷추’라는 메뉴는 메뉴판에서 찾아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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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대신 일반 복숭아 아이스티에 500원을 추가해 에스프레소 샷을 부으면 특별한 메뉴가 완성된다.

작년 한 누리꾼이 ‘아이스티와 에스프레소를 조합하면 맛있다’고 올린 글이 인기를 끌었고, 이후 빠른 속도로 퍼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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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커피의 쓴맛 때문에 아메리카노가 꺼려지는 사람에게 인기가 좋다고 한다 .

정확한 레시피는 ‘아이스티 사이즈업에 에스프레소 샷 추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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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과연 그 맛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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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먹어본 소비자들은 “첫입은 기존에 먹던 아이스티 맛으로 달콤하고, 뒷맛은 커피의 산뜻함이 느껴진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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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티를 조금 더 개운하게 먹고 싶을 때나 단쓴단쓴의 중독을 원할 때 먹으면 딱이라고 한다.

또한 쓴 걸 싫어하는 사람들은 커피는 ‘반샷’만 넣으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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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누리꾼은 “아이스티를 진하게 타달라고 한 다음에 샷을 반샷만 넣어야 맛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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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불호를 표현한 사람도 있었다.

“내 인생 최악의 맛이었다”, “진짜 담배 같은 쓴맛이었다” 등의 악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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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누리꾼은 “카페마다 맛이 다 틀리다. 커피가 너무 진해서도 약해서도 안 되며 적절한 조화가 맞아야 한다”며 “주문할 때 아이스티에 샷을 추가한다고 점원이 놀라면 당장 취소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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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커피를 마셔보고 싶다면 ‘아샷추’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