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최고 수혜자인 ‘연돈’이 제주도로 가게를 옮긴 후 뜨거운 관심이 여전히 지속되고있다.
이 인기에 힘입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도 연돈 돈까스집이 인터넷 예약제를 하면 안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다.
해당 사진은 “대리 예약비 10만원에 이제 기다리지 마세요”라는 광고문이었다.
광고문에는 “연돈 대리예약 전문업체 곽00”라고 적혀있었고 “곽00는 다르다며 ‘전문가로 구성된 팀으로 대리에매 신뢰도 100%’, ‘중국산 아닌 국내전문 매크로 프로그램’, ‘연돈 홈페이지 가입만 하면 준비끝 – 간편함’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이 게시글이 화제가 된 이유는 이 광고가 인터넷 예약제 도입될지도 ‘모른다’라는 말이 나왔을 때 바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을 미리 예측 했다는듯, 저번 주 자의 골목식당에서 사장님이 ‘이런 것 때문에 안하는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연돈은 제주도로 이전한 후에도 포방터 시장에서와 동일하게 1일 35팀 100인분 한정으로 돈가스를 판매하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장님 부부 진짜 피곤하시겠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선착순이 제일 낫다”, “줄서기도 대리알바 있더만”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