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극찬을 받았던 텐동집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지뉼랭가이드’에는 ‘유튜버들이 하도 맛없다고 하길래 온센텐동 직접 가봤습니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유튜버 지누는 인천의 텐동 전문점 온센을 방문했다.
보리멸 텐동을 주문한 그는 “바삭한 식감이 좋다. 느끼함이 없다”며 극찬했다.
온센은 매장을 확장한 뒤 온라인상에서 반응이 극단적으로 나뉘었다.
일부는 “먹어본 텐동 중 최고”라며 극찬했지만, “초심 잃었다”, “맛없는데 왜 줄 서서 먹는지 모르겠다”며 상반된 반응도 있었다.
지누는 혹평에 대해서는 “트레일러에서 매장으로 옮기고 1년 정도의 안정 기간을 거친 후 이제야 맛이 제대로 잡힌 거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를 본 네티즌 중 일부는 반박 댓글을 달았다.
한 네티즌은 “원래 텐동을 엄청 좋아했는데, 기름 쩐내가 정말 심하다. 음식문제가 아니고 환기 문제인가 싶을 정도로 역하다. 그 이후로 좀 가기 꺼려진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튀김에서 비린내가 나고, 바삭한 식감도 없다. 무엇보다 튀김을 왜 미리 튀겨놓는지 모르겠다”며 댓글을 남겼다.
온센은 지난 2018년 8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방송이 끝난 후 정식 매장을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