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옥주현과 이진이 벌인 음식 논쟁이 커뮤니티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 배고플 때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옥주현과 이진의 모습이 큰 화제가 됐다.
이날 핑클 멤버들은 캠핑카를 타고 경주에서 울진으로 이동하던 중 배고픔을 호소했다.
그러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보이지 않자 이효리는 휴게소에 가자고 주장했다.
이에 옥주현은 “휴게소 음식은 그렇게 맛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진은 “지금 배가 너무 고파서 뭘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이를 이해하지 못한 옥주현이 “넌 진짜 아무거나 먹고 싶어?”라고 묻자 이진은 “응”이라며 단호하게 답했다.
옥주현은 캠핑 때문에 점심과 저녁 두 끼밖에 못 먹는 상황에서 아무거나 먹겠다고 주장하는 이진을 이해하지 못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진파와 옥주현파로 극명하게 갈렸다.
이진파는 “맛있는 거 찾는다고 시간 너무 버리면 화날 듯”, “배고프면 이성 상실해서 뭐라도 먹어야한다”라고 주장했다.
반면 옥주현파는 “무조건 맛있는거 먹어야 해”, “맛없는 거 먹고 배부르며 화가 난다”라고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