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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기 타고 한국 온 우한 교민들 숙소에…”…홍진영, 한국 교민과 의료진에게 ‘마스크 5천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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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으로 채워줘요~’ 노래로 전국을 휩쓴 홍진영이 이번에는 현재 중국폐렴으로 고생하고 있는 한국 의료진들에게 마스크 5000개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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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홍진영의 소속사 IM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진영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마스크 ‘오천 개’를 기부했다. 

 

홍진영 인스타그램

현재 충남 아산 소재의 경찰인재개발원은 중국 우한시에서 전세기를 타고 한국에 도착한 우한 교민들을 위해 임시 격리 숙소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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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홍보 모델인 그녀는 “‘우한 폐렴’으로 피해가 커지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추가 감염자가 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마스크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어 “많은 분들이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에 동참해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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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기부한 마스크는 격리 시설에서 일하는 의료진들과 현지 교민들을 위해 사용될 전망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사랑의 ‘갓데리’”, “정말 마음씨도 예쁘다”, “이 누나 진짜 너무너무 멋지다”, “갓진영 더 흥해라”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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