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공개 채용을 했던 대통령 경호처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튜브 ‘대통령 경호처’는 공개 채용에 맞춰 대통령 경호원에 대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서 “‘대통령 경호원 하실 분?’ 물어봤을 때, 대부분의 생각 ‘난 아마 안 될 거야'”라고 언급했다.
이에 한 대학생은 “총알도 피할 줄 알아야겠지. 얍얍, 무술도 잘해야겠지”라고 생각했다.
그러자 ‘대통령 경호처’가 “아주 허약하지만 않다면, 일단 지원하고 봐라”라고 말했다.
한 대학생은 “체력? 3일 술 마셔도 출석 가능한데. 아, 무술? 아무 술이나 잘 마시긴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대통령 경호처’는 “일단 합격하면 체력 같은 건 알아서 만들어준다”라고 했다.
대통령 경호처는 기본 소양과 시민의식이 있다면, 누구나 대통령 경호원에 도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통령 경호원으로 합격한면 특정직 7급 공무원이 되는 우대 사항을 누릴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나도 경호원 하고싶다”, “경쟁률 쎈거 아닌가 그래도 7급 공무원이라니 좋네”, “경호원도 공개채용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