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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병으론 부족하다” … 1년만에 ‘또’ 도수 낮춘 ‘참이슬’


국민 소주 ‘참이슬’이 1년만에 알콜 도수를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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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19도를 웃돌았던 소주 참이슬의 도수가 17도까지 떨어졌다.

참이슬 제조사인 하이트 진로는 지난 18일부터 기존 17.2도에서 0.2도 내려간 17도 소주를 생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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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17.2도 제품의 재고가 소진되면 더 순해진 참이슬 후레시가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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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7.8도에서 17.2도로 한차례 참이슬 후레쉬의 도수를 낮춘 바 있다.

참이슬 후레쉬의 도수가 내려가자 경쟁사인 롯데주류는 자사 소주 브랜드인 처음처럼의 도수를 17.5도에서 17도로 내렸다.

아이린

하이트 진로 측은 더 순한 술을 찾는 소비자들의 경향을 고려해 참이슬 후레쉬의 도수를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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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 오리지널’의 도수는 기존과 동일하게 20.1도로 유지될 예정이다.

참이슬 후레쉬는 지난 2006년 알코올 도수 19.8도로 출시돼 도수를 6번 낮췄다.

한편 소주 시장에서 가장 낮은 도수 제품은 알코올 도수가 16.9도인 무학의 ‘좋은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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