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어린 오빠가 자신의 사랑스러운 두 동생의 머리카락을 흉하게 밀어버린 사연이 외신 라이브 릭을 통해 전해졌다.
엄마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벌어진 일이었다.
큰 아들 테디는 엄마의 전기 면도기의 전원을 키고 자신의 머리를 먼저 다듬었다.
하지만 만족스럽지 못했고 자신의 머리를 다듬으며 전자 면도기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한 테디는 자신의 짧은 기술을 활용해 볼 다른 모델들을 찾았다.
스스로 뿌듯한 헤어기술을 두 동생 머리에 실현시켰다.
데디는 트리밍 기능으로 여동생 엘로이스의 머리카락과 막내 동생 프레디의 머리카락을 다듬기 시작했다.
그 결과, 몇 년동안 머리카락을 길러온 엘로이스는 금빛 머리카락이 두피 양쪽 밖에 남지 않았고 뒤통수 목 위부터 시작하여 정수리 위까지 많은 부분의 머리털리 바짝 밀렸다.
막내 동생의 머리카락도 쥐어뜯긴 머리처럼 난장판이 되었다.
돌아온 세 남매의 엄마는 아이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그리고 장남 테디는 아빠의 손으로 민머리가 되었다.
이 세아이의 일화로 한순간의 틈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육아의 긴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