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빅뱅의 그룹활동은 없었지만, GD의’ 삐딱하게’로 시작하여 TOP의 ‘둠다다’, 태양의 ‘링가링가’ 등의 솔로활동으로 활발히 무대에 올랐다.
이외에도 EXO의 히트곡 ‘으르렁’이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특유의 퍼포먼스와 컨셉으로 많은 이들이 커버를 하곤 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안무로 많은 중학생, 고등학생들의 수련회, 수학여행의 단골 장기자랑 댄스곡이 되곤 했었다.
우리에겐 추억이었던 그런 노래가 시간이 흘러 벌써 7년이나 지나버렸다.
GD의 ‘삐딱하게’, EXO의 ‘으르렁’ 등 인기를 끌 때 태어났던 2013년 생들은 벌써 내일이면 초등학생이 된다.
이 예비 초등학생들은 아마 ‘으르렁’이라는 노래를 잘 모르거나 EXO를 잘 모를 수도 있다.
‘으르렁’이 발매된 해에 태어난 아이들이 벌써 초등학교에 입학한다니.. 빠르게 흘러가는 세월의 흐름을 몸소 느낄 수 있게 됐다.
누리꾼들은 “삐딱하게는 지금 들어도 하나도 촌스럽지 않고 요즘 나온 노래 같던데..”,”와.. 그때 19살이었는데.. 장기자랑때도 엄청 많이 했는데..”,”오랜만에 다시 들어봐야겠다..!”…등 나이가 들어버린 자신들에게 충격을 받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