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가 뽑은 가장 이해가 안 되는 동물은 염소인데 흔히 양과 염소는 비슷한 동물로 생각되지만 염소는 양처럼 얌전하지만은 않은 것 같다.
작성자의 말에 의하면 아무 의미 없이 절벽에 올라가서 떨어져 죽는 것은 기본, 위험한 곳에 있으면 잡아먹히지 말아야 하는데 괜히 독수리에게 죽기까지 한다고 한다.
게다가 살짝만 놀래도 온몸에 경직이 일어나서 땅에 쓰러진다는 염소와 동물들.
오래전부터 생존만을 위해 거듭 진화해오며 살아온 동물들이지만, 염소만큼은 뭔가 우리 입장에선 이해가 되지 않는 진화를 해온 것 같다.
이러한 특징으로 어떻게 멸종을 안 했는지 모르겠다며 염소에 대해 가혹한 평가를 아끼지 않았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성경에서도 예수 따르는 애는 양이고 안 따르는 애는 염소였음. 예수 입장에서도 얼마나 염소가 한심해보이면.. 염소랑 양은 꽤 비슷한 종인데 ”
“염분 처먹을려고 저런 위험한데 가서 핧는거잖아..”
“염소가 그거 아니냐 앞에 가는놈 무조건 따라가는데 맨앞에 가는 놈도 지가 어디가는지 모르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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