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기 만화 ‘원피스’의 나미를 코스프레한 스트리머가 채널 영구 정지를 당했다고 토로했다.
지난 3일 빛베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LUMIERE BERRY’에 ‘집에서 야매로 나미 코스프레 하기 with 빛베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빛베리가 원피스 나미 코스프레를 위해 직접 의상을 만들고 메이크업하는 모습이 담겼다.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빛베리의 비현실적인 몸매가 완벽한 싱크로율을 만들어내 나미 코스프레는 성공적이었다.
빛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나미 코스프레를 완성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후 빛베리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성적인 콘텐츠’라는 사유로 트위치 채널 영구 정지를 당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또한 5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방송에서 한 적이 없다구요”라며 “생방송에서 제 유튜브 홍보하면서 보여준 것뿐인데 정지라니… 할많하않…”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평소 방송과 다를 바 없었고 나미 코스프레 사진 보여드리고, 유튜브 보여드렸다고…”라며 계정 정지에 대해 하소연했다.
이에 팬들은 트위치 코리아의 명확하지 않은 영구 정지 기준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고, 빛베리 역시 팬들의 질문에 “명확한 사유를 계속 물어봤지만 알려줄 수 없다는 답변받았습니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