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옹성우 씨의 보그 코리아 인터뷰가 공개된 이후 질문에 대한 답변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 유튜브 보그 코리아 채널에 옹성우 씨의 ‘보그 박스’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옹성우 씨는 ‘보그 박스’에서 질문지를 하나씩 꺼내 솔직하게 답했다.

 

처음 뽑은 질문은 “친한 친구와 같은 상대를 좋아하게 될 때 사랑과 우정 사이 선택해야 한다면?”이었다.

 

 

이 질문을 읽은 옹성우 씨는 상황 질문에 당혹스러워 하면서도 “나랑 그 친구가 선택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 ‘그래, 네가 만나라’, ‘아니야, 내가 만날게’ 이럴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동시에 한사람을 좋아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말하며 “결론적으로 그분의 마음이 어떠한지가 중요하다.”라며 자신과 절친 두명에게 마음이 없을 수도 있기에 ‘아무도 마음을 얻지 못했네’라며 그대로 끝날 수도 있다고고 답변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옹성우의 현실감 넘치는 답변에 대해 공유를 이어갔다.

 

 

누리꾼들은  ‘답변 좋다. 우리가 결정할 일이 아니라는 말 정말 맞는 말이다’, ‘대답에 치였다’, ‘우문현답이다’, ‘말을 정말 잘한다’등의 댓글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