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 냄새를 조금 마시면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지난 22일 KBS 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데프콘이 게스트로 등장해 패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귀 냄새’가 각종 질병과 뇌졸중, 암, 심장마비 등을 예방한다는 내용이 방송되었다.
제작진은 “악취를 가진 무색의 기체인 항화수소를 대량으로 마실 시 위험하지만 소량인 경우에는 체내 세포를 보호하고 질병을 예방한다”고 했다.
의학 전문가들에 의하면, 황화수소는 혈액세포의 에너지 생성을 촉진하여 염증을 조절해 미토콘드리아를 보호한다.
그래서 방귀를 소량으로 마시면 건강에 오히려 좋다는 말이다.
패널들은 의외의 정답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고, 정답이 공개되기 전 제작진은 힌트를 주겠다며 “김용만, 정형돈”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들이 이 두 사람의 이름을 힌트라고 외친 까닭은 촬영 중 수시로 방귀를 많이 끼었기 때문이라고 설명을 덧붙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