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의 4살 딸 라원이가 4살 아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애줌마’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지난 14일 방영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홍경민의 딸 라원이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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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살이나 된 라원이는 갓 100일이 된 동생 라임이를 돌보는 역할로 등장했다.
라임이가 “응애~”하고 울자 라원이는 “아싸~ 가싸~”, “오로로로로로로로”, “똑! 딱!” 등 다양한 추임새와 다소 구수한 리듬감이 섞여 있는 막춤으로 우는 동생을 나름대로 열심히 달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여기서 라원이의 매력이 포텐을 터뜨리는 사건이 있었으니, 바로 ‘애줌마’스러운 수다였다.
홍경민 부부가 라임이의 백일 맞이 잔치상을 차리느라 바쁜 가운데 라원이는 멸치나 뱅어포 등을 집어먹으며 남다른 식성을 보여주면서 백일 떡을 만들 때는 끝없는 수다쟁이의 모습을 보였다.
이런 라원이의 모습을 지켜보며 내레이션을 하던 도경완은 “우리 큰애가 6살인데, 라원이랑 말하는 게 비슷하다”며 “그만큼 라원이가 빠른 것”이라고 전했다.point 160 | 1
게다가 라원이는 단순히 말을 많이 하고 잘하는 것을 넘어서 “아이고 죽겠네”, “웃겨 죽겠네”, “드러워 죽겠네” 등 어른들이나 쓸 법한 말투로 ‘애줌마’ 스타일의 매력을 확실히 드러내며 많은 이들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라원이는 떡도 야무지게 예쁘게 빚고, 립스틱도 파워풀하게 바르는 모습 등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될만큼 ‘끼’를 있는 힘껏 발산하는 모습을 보였다.point 215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