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을 시작한 지 하루만에 팔로워 700만을 넘긴 배우가 있어 화제다.
지난 15일(한국시각)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Jennifer Aniston)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열었고, 드라마 ‘프렌즈’ 주인공 6명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사진을 게재했다.
애니스톤이 올린 사진 속에는 코트니 콕스, 리사 쿠드로, 데이비드 슈위머, 매튜 페리, 맷 르블랑이 모여 활짝 웃고 있다.
애니스톤은 “이제 우리는 인스타그램 ‘프렌즈’다. 반가워 인스타그램”이라며 재치 있는 문구를 남겼다.
팬 계정만 200만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던 제니퍼 애니스톤의 인스타그램은 약 12시간 만에 팔로워 500만 명을 넘길 만큼 빠르게 확산했다.
심지어 갑작스럽게 팔로워가 폭발하자 계정 접속이 중단되기도 했으며, 하루가 채 지나지 않은 16일 약 730만 팔로워 수를 보유하게 됐다.
한편 1994년 처음 시작해 2003년까지 방영된 NBC 시트콤 ‘프렌즈’는 6명의 친구들이 뉴욕 맨해튼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아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