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2300명을 돌파한 가운데 가수 하리수가 마스크 사기 실태에 분노했다.
27일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스크라고 속여서 파는 사기꾼”이라며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방역마스크라고 적힌 마스크 포장지를 뜯자 마스크 대신 티슈 한 장이 들어있다.
하리수는 “인터넷 사기..진짜 천벌 받았으면”이라며 “제가 주문한 게 이렇게 온 게 아니라 이렇게 사기 치는 사람이 있다고 제보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혹시 주문하실 때 이거랑 같은 포장을 보시면 한번 의심해 보시는 게 좋을 거 같다”고 당부했다.
실제 ‘코로나19’으로 마스크 수요가 크게 늘면서 마스크 판매 사기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마스크를 샀는데 판매자가 연락두절됐다’, ‘비싼 돈을 지불했지만 부직포보다 얇은 마스크를 받았다’ 등 피해 사례도 빈번한 상황.
이를 본 네티즌들은 “실제로 사기치는 사람이 있다니 너무 충격적이다”, “마스크 판매로 폭리 취하는 것도 화 나는데, 이젠 사기도 치냐”, “진짜 욕 나온다”, “특히 온라인 주문할 때 조심해야겠다”며 반응했다.point 216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