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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건강라이프

우리나라 연구진이 ‘치매’의 진짜 ‘원인’ 찾아냈다.jpg


대한민국의 연구진이 치매의 원인을 세계 최초로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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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초과학연구원(IBS) 국내 연구진이 치매의 원인을 찾아냈다.

고규영 IBS 혈관연구단 단장은 “치매 물질이 주요 경로가 확실히 맑혀지지 않아 150년 동안 수수께끼로 남아 있었다”고 전했다.

MBC 뉴스데스크

기존에 치매는 뇌 안에 쌓이는 노폐물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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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쓰면 뇌 안에 노폐물이 발생하는데, 이것이 밖으로 잘 배출되지 않으면 치매에 걸리는 것이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최근 노폐물이 뇌 밖으로 빠져나가는 경로를 찾아냈다.

MBC 뉴스데스크

뇌 노폐물은 뇌 척수액을 따라 흐르다 뇌 아래쪽에 있는 뇌막 림프관으로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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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림프관의 노폐물 배출 능력이 떨어져 치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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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쥐를 통해 확인한 결과 뇌막 림프관이 구불구불하게 변형이 되어 있어 배출 속도가 현저히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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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원인이 ‘림프관 변형’이라는 것을 찾아낸 건 세계 최초의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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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논문은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온라인 판에 실리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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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인간과 비슷한 영장류와 퇴행성 뇌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확대해갈 예정이다.

MBC 뉴스데스크

치매의 정복이 얼마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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