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쌀롱’에 출연한 한 역사 선생님이 180도 달라진 스타일링으로 훈훈함을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은 시청자 특집으로 출연한 의뢰인이 역사 선생님으로 나와 시선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역사 선생님인 한들 씨는 출연 이유로 “더 이상 학생들에게 패션 지적을 당하지 않기 위해”라고 말하며 패션왕으로 거듭나고 싶다고 말했다.
한들 씨는 먼저 패션 솔루션을 받았다.
한혜연은 ‘남친룩’을 주제로 평소에도 쉽게 입을 수 있는 체크 코트에 멋진 부츠를 추천했다.
다음은 헤어 스타일이 차홍의 손길 아래 변신을 거듭했다.
한들 씨는 쉼표 머리와 같은 스타일을 원했고 이에 차홍은 그의 요구에 따라 래퍼 그레이의 ‘쉼표 머리’로 헤어를 완성했다.
가르마를 타는 방법까지 직접 전수했다.
마지막 단계는 이사배가 마무리했다.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는 졸려 보이는 한들 씨의 눈매를 교정했다.
먼저 눈썹을 정리하고, 컨실러로 다크서클을 가렸으며 아이라이너로 점막을 채웠다.
완성된 모습으로 등장한 한들 씨는 180도 다른 분위기를 보여줬다.
한들 씨는 “일반인도 변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선생님들 덕분이다. 기쁜 마음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