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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명이 수십억 피해 입었다”…가짜 네이버페이 결제 사기 속출


지난 12일 JTBC 뉴스룸에서는 가짜 네이버 페이 사기로 인해 500여 명이 수십억 피해를 입은 사례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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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가짜 네이버페이 사이트를 만들어 돈만 받고 물건은 보내지 않는 이 사기는 돈만 떼이는 것이 아니라 아이디 도용, 개인정보 유출 등의 사례로 번질 수 있어 더욱 조심해야 한다.

 

피해 사례를 살펴보면 피해자는 30만 원짜리 유모차를 구매하고자 했고, 판매자는 네이버페이 안전결제를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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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거래자의 프로필, 사이트 주소는 모두 가짜였다. 또한 환불을 원한다면 수수료와 추가 입금액을 다시 입금해야 한다며 돈을 계속 요구해 피해자는 총 630만 원을 지불했다고 전했다.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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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용자들 또한 ‘자신의 아이디를 도용해 다른 사기를 쳤다’, ‘알몸사진을 보내라는 협박도 받았다’면서 피해 사례를 공유했다.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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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이를 막기 위해서는 먼저 판매자들이 결제를 유도하며 보내는 링크에 ‘특이한 글자’가 있다면 반드시 확인하고 넘어가야 한다.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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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이디나 비밀번호를 아무렇게나 입력했는데 로그인이 된다면 ‘가짜’가 확실하며, 무통장입금만 요구받거나 계좌번호의 이름이 거래자와 다르다면 사기 의심을 해 보는 식으로 사기를 예방해야 한다.

 

JTBC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