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에서는 박해미가 황민과 이혼하면서 위자료를 일부 지급했다고 보도했다.
위와 같은 보도가 나온 것은 지난 14일 유튜브채널 ‘이진호 기자싱카’에서 “황민이 협의 이혼을 해 줄 테니 위자료를 달라고 요구했다”며 “박해미가 경기도 구리의 집을 처분해 위자료를 일부 지급했다”라며 박해미의 측근에게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해미가 위자료를 지급하고 나면 빈털터리가 될 것 같다고 하더라”며 “대학생인 아들과 짐 일부만 가지고 월셋집으로 이사를 간다”고 근황을 밝혔다는 등의 근황도 함께 전한것으로 전해졌다.
위와 같은 보도에 당사자인 박해미는 “어이가 없다.
개인적으로 위자료를 주든 말든 나는 가만히 있는데 대체 왜 자꾸 이상한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 서로 상의해서 협의 하에 이혼한 것인데 속상하다. 그런 말을 한 지인이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알게 되면 구체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강력한 부인의 뜻을 밝혔다.
박해미와 합의 의혼을 결정한 前남편 황민은 지난해 8월 음주운전을 하다 화물트럭을 들이받아 차량에 함께 탑승했던 극단 소속 직원과 배우 등 2명이 사망하는 사고를 냈다.
황민은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지난해 12월 1심에서 재판부로부터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에 있다.